2008년 중국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LPGA 투어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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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중국 프로골프선수 '펑샨샨'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뷰익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끝난 뷰익 챔피언십에서 펑샨샨은 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고 본인의 세계 랭킹을 4위로 끌어올렸다.
펑샨샨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중국 선수이자 '중국의 박세리'라 불린다. 2008년 중국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LPGA 투어에 진출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까지 LPGA 통산 4승을 차지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4년 2월 펑샨샨과 후원 조인식을 갖고 2017년 1월까지 총 3년간 공식 후원하고 있다. 펑샨샨 선수는 매 경기 시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국내외 골프 선수 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갈 것이며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