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핵심 인재풀' 구성해 글로벌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
  • 신한은행이 현지 고객 대상 영업기반 확대를 위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역별 적합한 상품·서비스 개발, 현지 우수 인력 선발·육성, 마케팅·여신 심사·리스크 관리 등 직원 역량 제고와 글로벌 마인드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현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아카데미 과정'과 '글로벌 핵심인재 연수 과정'이 있다.

          


  • 글로벌 아카데미 과정은 현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지법인 교육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여신·외환 등 핵심 직무에 대한 모행의 노하우 및 우수 사례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담당 직원을 한국으로 직접 초청해 단기간에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과정을 이수한 직원들은 현장으로 돌아가 다른 직원들에게 연수내용을 전달하고 모행의 핵심 역량을 현지에 맞게 적용하는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현지 직원 중 근속기간 5년 이상의 업무성과가 뛰어나고 조직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오피니언 그룹인 'Global Core Personnel(이하 GCP)'을 운영, 매년 한국으로 초청해 모행의 역사, 문화 및 전략 등을 폭 넓게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 ▲ 신한은행이 운영 중인 해외 오피니언 그룹 'Global core personnel'의 초청연수 모습. ⓒ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운영 중인 해외 오피니언 그룹 'Global core personnel'의 초청연수 모습. ⓒ 신한은행


  • 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대리급 이하 젊은 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지점 연수파견 제도'를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의 74개 글로벌 네트워크 중 35개 네트워크에 매년 140명의 젊은 직원들이 3개월 단위로 파견되어 현지 영업 현장을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사업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Global Academy 연수'를 올해 신설했다. 인력 수요가 많은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60명의 직원이 선발되었으며 약 4개월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중.장기적 해외 공급인력을 육성하고자 글로벌 인재에게 요구되는 현지 어학 역량, 직무·비즈니스 역량, 이문화 역량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연수 과정을 통해 예비 주재원 자원의 집중적인 특화 육성 및 사후관리를 통하여 적시에 최적화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재원 요구 역량의 가이드 라인을 간접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자발적 학습문화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지 우수인력 개발을 통한 글로벌 신한 핵심 인력 양성은 물론, 신한의 우수한 인재풀을 바탕으로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갖춰 신한은행이 글로벌 선두 주자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 신한은행이 운영 중인 해외 오피니언 그룹 'Global core personnel'의 초청연수 모습. ⓒ 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