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트 랭킹의 조회수 립스틱보다 20% 높아 틴트, 특유의 오랜 지속력 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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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술에 칠을 하는 화장품 중에서 립스틱 보다 틴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위메프에서 운영중인 뷰티 랭킹 사이트 위메이크뷰티는 이번 시즌에서 틴트 랭킹의 조회수가 립스틱 랭킹보다 20% 가량 더 높게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기준 립스틱 랭킹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완벽하게 역전된 것. 

    위메이크뷰티에 따르면, 입술 위에 색을 바르는 게 립스틱이라면 틴트는 입술을 색으로 물들이는 것이다. 틴트는 강한 착색과 맑고 자연스러운 발색이 특징이며 예전에는 리퀴드 타입이 전부였지만 요즘에는 바 형태로도 출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의 틴트는 단순 생기부여의 기능에서 벗어나 폭넓은 컬러와 발색을 선보이면서 립 라커,  립 타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

    틴트의 선호도가 올라간 데는 상대적으로 립스틱보다 용이한 사용감이 바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은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틴트 특유의 오랜 지속력이 더해져 메이크업의 최강제로 부상하게 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무성 위메이크뷰티 팀장은 "이번 시즌에도 평범함에서 특별함을 찾는 놈코어 룩이 대세인 만큼 무심하게 바를 수 있지만 발색 만큼은 제 몫을 제대로 해내는 틴트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