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AS 라운드테이블ⓒ서강대학교
    ▲ EAS 라운드테이블ⓒ서강대학교

     


    서강대 동아연구소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국제전략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동아시아 정상회의(East Asia Summit, EAS) 협력 방향에 대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EAS는 지난 2005년 출범 이후 동아시아 역내 주요 지역 협력체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 회원국, 뉴질랜드, 러시아, 미국, 인도, 일본, 중국, 호주 등 18개 EAS 회원국에서 36명가량의 전직 고위 관리, 중견 학자들이 참여해 EAS 발전 방향과 동아시아 지역협력 전반에 관한 정책 토의를 진행했다.

    한승주 전 외교부 장관, 하산 위라유다 전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 헤수스 에스따니스라오 전 필리핀 재무부 장관 등이 참석했으며 유기풍 서강대 총장이 17일 환영 만찬을,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이 18일 오찬을 각각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제1세션에서는 EAS와 여러 역내 지역 협력체 현황, 지역 정세를 평가했으며 제2세션에서는 EAS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사안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EAS 미래에 관한 아이디어를 종합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한 3세션을 끝으로 양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신윤환 서강대 동아연구소장은 "EAS라는 메커니즘의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 라운드테이블에 18개 회원국의 전직 관리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EAS의 발전, 개선 방향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며 "이 라운드테이블이 EAS라는 정부 간 회의에 민간학자,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