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 가치 창출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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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자사의 브랜드와 차명을 활용한 어린이용 자동차 3D 애니메이션을 공동 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인 '이노션월드와이드'과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 국내 최대 3D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인 '삼지애니메이션'과 함께 기획에서부터 마케팅, 배급·유통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형 협업 프로젝트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신 한류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애니메이션ㆍ캐릭터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향후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해외 채널에 애니메이션을 공급하고 나아가 완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도서 등 관련 콘텐츠를 다양화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현대차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브랜드 슬로건인 '새로운 생각과 가치'를 바탕으로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자동차와 관련된 창의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 성장세대에 현대차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