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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2015년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프레지던트호텔 슈베르트홀에서 개최된 '제17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이대여성암병원과 이대여성검진센터/건강증진센터가 암센터, 건강증진센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여성신문사가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권익 보호와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정한 상으로, 제품의 품질 우수성과 서비스 만족도 등에 대한 온라인 조사와 자문위원단 및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된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여성암 전문의 보유 및 여성암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시설 운영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여성친화적 진료 서비스 △여성암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첨단 장비의 지속적 도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또 본원은 대학병원 최초로 여성과 남성의 건강검진을 분리, 센터를 독립 운영해 편안한 진료 환경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 받아 2년 연속 건강증진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이대여성암병원과 이대여성검진센터/건강증진센터는 여성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고 신속하고 편안한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세심한 진료 서비스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여성 질환 치료 분야 국내 대표 병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