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공식 취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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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범국 새누리당 기획재정위원회 수석 전문위원이 예금보험공사 차기 사장으로 선임됐다.

    26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곽범국 위원이 오는 27일 예보 사장에 공식 취임한다. 예보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주 사장 공모에 지원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바 있다.

    곽범국 위원은 1960년 충북 보은 출생으로 청주고와 한양대 경제학과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한양대학교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5년 행정고시(28회)에 합격 후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서기관과 국고국 재정정보관리과장, 기획재정부 자유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지원대책단장과 국고국 국유재산심의관, 국고국장 등을 거쳤다.


    예보 임원추천위원회는 곽범국 위원이 예보 설립법 제정에 관여하고 공자위 의사총괄과장으로 예보와 자산관리공사를 담당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