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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의 자회사 메가넥스트가 고용노동부로부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표창은 사회 전반에 남녀고용평등 의식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상을 받은 메가넥스트는 채용, 급여, 보상 및 복지혜택 등에 있어 성별 간 차별이 없고,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메가넥스트는 신규채용 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성별에 따른 차별 대우를 해소하기 위해 남녀간 동일한 직급 및 성과평가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메가넥스트는 현재 전체 직원의 57%가 여성 근로자이며, 여성 관리자의 비율도 전체 관리자의 18%에 달한다. 또 임직원들이 마음 놓고 출산 휴가를 쓸 수 있도록 육아휴직 중 진급 심사 시 100% 진급, 배우자 출산휴가 100% 시행 등 출산 및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보육수당 및 여가활동비 지원, 시간 선택 근로제 운영 등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들도 운영하고 있다.
메가넥스트 관계자는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다는 믿음을 갖고 구성원들이 서로 화합하며 공존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고용 개선 노력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동등하게 대우받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일터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