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분위기에 걸맞은 멋스러운 패션 스타일링 TIP
  • 본격적인 웨딩시즌을 맞아 결혼식을 마친 많은 신혼부부들이 기대를 안고 허니문을 떠난다. 평생에 단 한번 뿐인 신혼여행에서는 가장 멋스러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의상과 액세서리 선정에 더욱 신중을 가하게 된다. 이에 장소와 분위기에 걸맞은 연출법을 도와주는 '도심vs휴양지 별 허니문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 최근에는 낭만·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도심으로 허니문을 떠나는 신혼부부들이 부쩍 늘고 있다. 세련된 도시에서 즐기는 경쾌함과 외곽으로 조금만 나가면 천혜의 자연 경관까지 함께 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허니문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때 여성은 도보로 여행을 많이 한다며 배낭을 메고 후드 티에 운동화를 착용하기보다는 웨지힐을 최대한 활용할 것. 웨지힐은 편안함 차림에서도 트렌디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해준다. 남성도 깨끗한 디자인의 팬츠에 실용도 높은 셔츠를 착용하면 운동화를 신어도 세련된 비즈니스캐주얼이 완성된다. 여기에 타지의 일교차에도 손쉽게 대응 할 수 있는 고기능성 재킷을 걸치면 보다 액티브한 남성미를 연출할 수 있다.


  • 휴양지는 한적함과 자연친화적인 느낌으로 인해 허니문을 만끽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잔잔한 바다 등 다양한 영화 속 명소는 휴양과 휴식을 취하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휴양지들은 대부분 기후가 덥고 습하기 때문에 땀 흡수가 잘되고 부피가 작은 면 소재 의상을 여러 벌 준비해 여행기간동안 자주 갈아입는 것이 효율적이다.

    화려한 프린팅이나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으며 마린룩을 연상시키는 스트라이프, 화이트 색상의 아이템을 활용하면 시원한 느낌이 배가된다. 여기에 빅사이즈 뱅글을 레이어드 하거나 이어링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하면 경쾌한 매력을 더할 수 있다.

     

    [사진=닉스, 트루릴리전, 그레이양, 데이드림 네이션 바이 스페이스 눌, 스테판 크리스티앙,스티브 매든, 스와로브스키, KUHO, MICHEL HERBELIN by Gallery O’clock, 루이까또즈, 락포트, MLB, 캐스키드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