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핀테크기업⑤] 음식점, 결제포스앱 이용시 배달·홍보 '엠앤엔즈코리아'

모바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분야가 확장되면서 '배달통', '여기요'와 같은 배달 앱의 등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엠앤엔즈코리아는 이용자에게는 기존 배달 앱와 같이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자영업자들에게는 포스만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배달 앱에 가게 및 메뉴 정보를 올리고 결제할 수 있는 배달 대행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배달 앱은 광고 비용을 지불한 특정 메뉴만 노출되는 반면, 이 플랫폼 이용자는 대부분의 메뉴를 볼 수 있다. 

엠앤엔즈코리아 관계자는 "배달 음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은 수수료 없이 앱에 가게 정보를 올릴 수 있다. 우리는 자영업자들이 포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결제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고 말했다.

광고비 대신 포스 솔루션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배달 앱에 자동 게시된다. 광고에 대한 결정권이 포스 자영업자들에게 있어 불편함을 줄였다. 휴대전화에 앱만 깔면 결제단말기를 추가하거나 교체할 필요 없이서비측 보안응용모듈을 통해 결제수단 무한 확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즉각적인 결제인프라 구축, 비재무적 신용평가 빅데이터 활용 등 신규 서비스로 능동적인 확장을 하고 있다.

엠앤엔즈코리아 허성택 대표는 "핀테크 기업들의 비즈니스는 다양한 결제 수단을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 위에서 완성된다"며 "배달 대행 플랫폼 제공자로서 핀테크 기업들에게 일반 이용자가 늘 이용하는 음식점, 슈퍼 등 일상의 영역까지 핀테크 영역으로 확장하는 역동적인 결제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