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백학중 학생들 초청해 '드림브릿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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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청소년들의 일일 진로고민 상담사로 나섰다.

    포스코는 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경기도 연천 백학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을 공유하는 '드림 브릿지(Dream Bridge)'강연을 실시했다.

    권 회장은 'CEO의 꿈 이야기'라는 코너를 통해 직접 일일 진로 상담사로 나서 백학중 학생들의 꿈에 대한 고민을 듣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연천 DMZ 지역에 위치한 백학중학교는 전교생 55명의 소규모 학교다. 중간∙기말 고사 없이 실습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과 함께 실습이나 직장체험 활동 등 진료교육을 이수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단 활동을 확대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