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철도 현대화 사업 놓고 관계자 면담
  • ▲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가운데)이 9일 대전 본사에서 인도철도부와 인도철도시장 진출을 위한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철도시설공단
    ▲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가운데)이 9일 대전 본사에서 인도철도부와 인도철도시장 진출을 위한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9일 인도철도부 사업조정국장인 나빈 쿠마르(Navin kumar), 계획국장인 산디프 스리바스타바(Sandeep Srivastava)와 면담을 가졌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날 강영일 이사장은 인도철도부가 주력하는 델리~칸푸르, 델리~아메다바드 등 기존선 고속화 사업과 델리역 및 뉴델리역 등 철도역사 현대화 사업에 공단의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는 나렌드라 모디 정부 이후 도시철도, 기존선 고속화 및 현대화, 철도역사 현대화, 화물전용철도노선 신설 등 철도 인프라 사업에 대대적 투자를 진행 중이다.

     

    철도공단은 인도철도시장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올 1월 인도에 지사를 설립, 3월부터 해외건설협회 시장개척자금을 활용해 델리~뭄바이 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