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22편, 아시아나 108편 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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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대한항공과 아이사안항공이 일본 일부 노선을 휴항한다.
아사히신문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메르스 영향으로 일본 각지를 오가는 항공편 총 230편을 휴항키로 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인천공항에서 일본 오카야마·아키타·고마쓰·아오모리·가고시마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총 122편을 휴항한다. 휴항기간이 가장 긴 것은 인천-오카야마 구간으로 오는 8월 10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도 3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한국에서 나리타·하네다·주부·히로시마·도야마·마쓰야마 공항을 오가는 총 108편의 운항을 휴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