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상·음향 시스템 노하우와 글로벌 통신 노하우 접목키로
  • ▲ KT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상무(오른쪽),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KT
    ▲ KT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상무(오른쪽),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KT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KT(회장 황창규)는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와 30일 서울 서초구 파나소닉코리아 본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은 1988 캘거리동계올림픽, 서울하계올림픽부터 25년 이상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왔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전반의 영상·음향 시스템을 책임지고 있다. KT 역시 공식통신파트너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는 파나소닉코리아에 △주요 통신 및 올림픽 기반 시설 시스템 구축 △영상·음향 분야(A/V) 제품 및 보안시설의 시스템 구축 △ICT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대해 협조할 예정이며, 파나소닉코리아는 KT에 △영상· 음향 분야(A/V) 관련 주요 제품의 공급 및 컨설팅 지원 △보안 관련 주요 제품의 공급 및 컨설팅 지원 △공급 제품들에 대한 포괄적 A/S 등을 제공한다. 

또한 양사는 올림픽을 기반으로 한 사업 구축 및 협력을 통해 ICT 분야 강국인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25년 이상 이어져 온 파나소닉의 월드와이드 파트너십 노하우와 ICT 분야의 강자인 KT의 기술이 만나 최고의 올림픽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양사 간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상무는 "KT의 ICT 기술과 파나소닉의 고화질 디스플레이 영상 기술에 대한 노하우가 만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세계 최초의 5G 기술로 구현되는 성공적인 ICT 올림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