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무중심의 교육을 실현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
  • ▲ 김회율 한양대 LINC사업단장(왼쪽)과 김준호 LG전자 품질센터장(오른쪽)이 30일 6시그마 벨트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양대
    ▲ 김회율 한양대 LINC사업단장(왼쪽)과 김준호 LG전자 품질센터장(오른쪽)이 30일 6시그마 벨트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양대

     


    한양대는 LG전자와 함께 지난 30일 서울 성동구 캠퍼스 HIT빌딩에서 '6시그마 벨트 상호인증' 등을 포함한 전반적 운영에 관함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6시그마 협약은 한양대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평가해 실질적으로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기업실무중심의 교육을 실현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본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동등한 6시그마 벨트 인증 기준 운영 △벨트인증 공동평가를 위해 공동 노력을 하게 된다.

    특히 LG전자는 △6시그마 우수인재 △기업필요 역량 갖춘 인재 채용으로 인한 경쟁력 강화 △체계적인 문제해결방법론 습득 등의 기대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한양대는 △기업실무 중심의 교과목 운영에 따른 실질적 산학협력 실현 △재학생에게 실습 및 프로젝트 활동 기회제공 △졸업생취업기회 확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양대 관계자는 "MOU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의 6시그마 벨트 상호 인증 및 운영을 통해 서로 윈윈(Win-Win)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