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주재 열린 창조경제간담회 자리서 황 회장, 글로벌 진출 지원 강조해외 전문가 상주시키는 것은 물론 투자 유치 위한 시스템 추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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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은 2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지원기업 대표 간담회에서 "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고 말하며 보다 체계적인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황 회장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상담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을 상주시키겠다"면서 "해외 유명 액셀레이터 및 벤처 캐피탈 등이 경기센터에 항상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 시스템 구축도 약속했다. 황 회장은 "벤처기업 정보 영문 홈페이지를 만들고 글로벌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 우리 기업들의 성과가 계속될 수 있도록 해외 유수 창업 보육기관들과의 글로벌 진출 국제협력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 30일 개소했으며 글로벌 진출 허브 및 SW 기반 융합신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비전 아래 전국 17개 혁신센터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투자자들을 각 지역 센터에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