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스튜디오629(대표 최현동)의 모바일게임 '우파루마운틴', '우파루사가' 캐릭터들이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우파루의 모험'이 8월 7일까지 SBS를 통해 방영된다고 28일 밝혔다.
'우파루의 모험'은 NHN스튜디오629와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게임 속 캐릭터들인 '우파루'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악의 화신에 맞서 평화를 지켜나가는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총13편의 모험 에피소드로 구성된 '우파루의 모험'은 SBS가 여름방학을 맞아 특집 편성한 '애니왕국' 프로그램을 통해 내달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30분에 방영된다.
NHN스튜디오629는 지난 9월 대원미디어와 게임 캐릭터 '우파루'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 제휴 계약을 맺고 애니메이션 '우파루의 모험'을 제작했으며, 지난 6월부터 대원방송의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애니원’ '애니박스 챔프’ 등의 채널을 통해 선보여왔다.
윤광노 NHN스튜디오629 사업부장은 "애니메이션 '우파루의 모험'은 모바일 게임의 캐릭터들이 원소스 멀티유즈 콘텐츠로 재생산된 첫 사례"라며 "지상파 방송인 SBS의 방영 결정은 게임을 통해 탄생한 '우파루' 캐릭터의 파워를 입증하는 것은 게임의 무한한 가치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NHN스튜디오629는 '우파루 모험' 애니메이션을 SBS 외에 대원미디어의 네트워크를 활용, 다양한 채널에 추가 편성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애니메이션 외에 TCG카드, 만화, 스티커북, '우파루마운틴'의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한 스피드 팽이카 등 우파루 캐릭터를 활용한 파생상품을 출시,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매장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