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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6월 9일자 '"정치인 출신장관 부재중" 한달에 서너번 세종근무' 제하의 보도에서 해양수산부 유기준 장관이 3월 16일 취임 이후 6월 3일까지 세종시에서 업무를 본 날이 국토교통부 유일호 장관(10일쯤)보다 하루 이틀 많은 정도라고 보도했으나, 이에 대해 유 장관은 지난 해당 기간 동안 휴일, 국외출장 및 휴가 등을 제외한 총 근무일수 52일 중 세종시 근무일수는 21일이라고 밝혀왔습니다.
또한 6월 12일자 '정치인 출신장관 '입맛따라' 현장방문' 및 24일자 '"벌써 총선행보?…장관 스펙쌓은 유기준 해수, 부산만 찾고 또 찾고' 제하의 기사에서 유 장관이 세월호 유가족과 4월 6일 단 한 차례 만났으며, 6월 17일 오후 세월호 유가족의 세종시 항의방문을 피하기 위해 일정을 변경해 부산지역 행사장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그러나 사실 확인결과, 유 장관은 취임 이후 3월 19일, 4월 6일, 4월 10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세월호 유가족을 만났고, 6월 17일 오후 캠코선박운용㈜ 및 부산보훈병원 방문 등 부산지역 행사 참석은 6월 12일과 4일에 이미 확정된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더불어, 유 장관은 이날 부산지역 방문은 세월호 유가족의 세종청사 항의 방문과 무관하다고 밝혀왔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