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25일 광진 유니버설아트센터서 공연뽀로로와 함께 춤 추추고 전문 댄서에게 안무 배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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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그룹 공연기획계열사 EM미디어는 뮤지컬 '뽀로로' 시리즈의 신작 '뽀로로와 댄스댄스'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뽀로로와 댄스댄스'는 EM미디어가 뽀로로 뮤지컬 공연 누적관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선보이는 신개념 뮤지컬이다. 뽀로로 공연으로는 처음으로 댄스 뮤지컬로 펼쳐지며, 암전없이 공연이 진행된다.

     

    '뽀로로와 댄스댄스'는 마을 무도회 준비에 한창인 뽀로로를 놀리는 에디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뽀로로가 밖으로 향하면서 시작한다. 뽀로로를 위로하기 위해 친구들이 에디가 발명한 기계를 타고 '춤의 요정마을'로 떠나며 겪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신나게 그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뽀로로와 함께 신나는 춤을 추고, '댄싱9'·'코리아 갓 탤런트' 등에 출연한 전문 댄서들로부터 안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발레, 현대무용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뽀로로와 댄스댄스'는 10월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어린이 관객을 맞는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EM미디어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사의 비중을 줄이고 노래와 댄스의 비중을 확대했으며, 집중력과 감성을 높일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한편, EM미디어는 뽀로로, 타요, 티키톡 등 어린이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캐릭터들을 뮤지컬로 개발, 국내 어린이 뮤지컬계의 흥행불패 신화를 써내려오고 있다.

     

    지난 2006년 '뽀로로와 별나라 요정'을 시작으로 '뽀로로의 대모험', '슈퍼영웅 뽀로로', '뽀로로 슈퍼잼잼 콘서트' 등 총 8개의 뽀로로 공연만으로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침체된 공연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디보와 슈퍼밴드', '꼬마버스 타요', '최강 전사 미니특공대', '그라미의 서커스 쇼' 등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들을 통해 명실상부 종합 어린이 엔터테인먼트로서 자리매김했다.

     

    EM미디어는 유진그룹의 계열사인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한국통운, 나눔로또 등과 함께 사회단체와 연계된 보육원, 영∙유아 통합지원센터 아이들을 초청해 뮤지컬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