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월 5100원씩 총 18개월 납부 해야…할부원금 비싼 스마트폰 구입시 유리
  •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기기변경 고객의 남은 단말 할부 부담을 덜어주는 '폰케어플러스 옵션'을 12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모든 스마트폰에 적용되며 신규 가입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기기변경을 하는 조건으로만 가능하다. 남은 할부금을 덜어주는 제도이기 때문에 단말기 할부 기간을 최소 30개월 이상으로 잡는 것이 유리하다.

폰케어플러스 옵션은 보장 상품인 만큼 매달 보험료로 5100원을 18개월 동안 총 9만1800원 납부해야 한다. 따라서 할부 원금이 많이 남는 중저가 단말기 보다 할부원금이 높은 프리미엄 폰을 구매하는 이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는 셈이다.

예를 들어 90만원의 스마트폰을 30만의 단말기 지원금을 받아 60만원에 구매하고, 30개월 분납을 신청했다면 남은 할부금은 24만원이다. 이 24만원을 기기변경 할 때 보장해 준다는 것이다. 
 
'폰케어플러스 옵션'은 공시지원금을 받지 않고 20%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는 '선택형 가입자'에게도 같은 조건으로 제공된다.
 
가입 신청은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 후 30일 이내에 전국 LG유플러스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상품 출시를 따라 오는 11월 말까지 New음성무한 데이터59.9 이상 가입 고객에 대해서는 '폰케어플러스 옵션'을 기본 제공하고, New 음성무한 Video데이터 68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분실∙파손까지 보장받는 폰케어플러스(월 4600원)까지 기본 제공하는 '심쿵 클럽'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