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등 서울 5개 지역아동센터 참가…연간 1천여명 교육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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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환경 교육을 후원한다. 

    CJ대한통운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의 환경교육을 위한 '와숲!' 프로젝트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와숲!'은 녹색연합의 녹색교육센터가 진행하는 어린이 숲 생태 감수성 향상 프로젝트다. 어린이들이 생태 교육 전문교사들과 함께 가까운 숲을 찾아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 긍정적 가치관을 갖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간 8회 계절과 절기에 맞춰 진행되며 친환경 간식, 야외 활동복, 캠프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노원구, 성동구, 동작구, 중구, 동대문구 등 서울지역 소재 총 5개 지역아동센터가 참가하며 후원금액은 1억원이다. 회사 측은 이 금액으로 연간 어린이 1000 여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일 참가기관 대상 사업설명회를 거쳐 내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연을 자주 접하기 힘든 도시 아이들에게 숲을 체험하게 함으로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후원하게 됐다"며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교육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