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노인 사회활동지원 활성화 대회'서 실버택배 체험장 선봬2013년 첫 발... "32개 지역, 60개 거점서 47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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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이 경남지역 노인 사회활동 지원에 나섰다.

    10일 CJ대한통운은 노인 사회활동 참여를 늘리고 활기찬 노년 문화를 창출키 위해 '경남 노인 사회활동지원 활성화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사업 홍보 및 상담 부스와 실버택배 체험장을 운영했으며, 친환경 전동 배송장비인 스마트 카트, 전동자전거, 전동수레 등도 전시했다.

    또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버택배 사업 상담과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실버택배 전용장비 체험도 진행했다.

    실버택배사업은 지역자치단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지역자치단체는 행정적 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교육과 인력공급을 맡으며 CJ대한통운은 장비와 택배물량 공급, 운영을 맡는 형태다.

    회사 관계자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로 지역자치단체는 주민 복지증진을, 국가기관은 고유의 목적을 달성은 물론, 회사는 난배송 지역 문제 해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부터 실버택배 사업을 시작해 현재 서울, 부산 등 32개 시, 구 지역에서 60개 거점을 운영 중이며, 전국 약 470여 명의 시니어들이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