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워크로 동기애·공동체 의식·협력심↑초심 재확인과 새로운 포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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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대모비스 신입사원들이 밝은 표정으로 한라산 정상을 향해 등반하고 있다.ⓒ현대모비스
    ▲ 현대모비스 신입사원들이 밝은 표정으로 한라산 정상을 향해 등반하고 있다.ⓒ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제주도에서 '2015 신입사원 수련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4년 상·하반기 대졸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 419명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 같은 행사는 신입사원들의 도전정신과 창의력 증진을 돕기 위하고자 매년 제주도에서 실시하고 있다. 동기애를 다지면서 상호간 소통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한 취지다.

    이에 따라 팀워크가 강조되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준비했다. 신입사원들은 총 19.2km 코스의 '한라산 정복', 팀별로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며 제주 일대를 탐방하는 '미션트립', 수중기마전과 씨름대회 등으로 구성된 '해변올림픽'을 진행하며 공동체 의식과 협력심을 키우게 된다.

    또 신입사원들의 넘치는 끼와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뮤지컬·댄스·연기 등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로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열정이 묻어나는 페스티벌 공연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은 동기들과 어우러져 각종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초심을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포부를 새롭게 다지게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