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 인프라 및 보안 확보 등 '글로벌 IDC 리더' 자리 잡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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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평촌 메가센터가 8월 오픈 이후 국내외 기업은 물론 해외 정부 관계자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유서프(Pg Yura Kesteria PSN pg Yusuf) BDBEBC(BRUNEI DARUSSALAM BIMP-EAGA BUSINESS COUNCIL) 회장 내외가 경기도 평촌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IDC ‘평촌 메가센터’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BDBEBC는 동 아세안 성장지대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4개국의 경제협력을 위한 정부 사업 기구로, 행정 기구 및 비즈니스 관장 기구로 구성돼 있다.
유서프 회장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고집적 IDC 평촌 메가센터에 대한 소개를 받고, 전기/기계시설부터 전산실 내부까지 센터 내 주요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연면적 85,547m2로 축구장 12개 규모에 달하고, 순수 전산 상면 면적만 27,768m2로 아시아 최대 규모인 평촌 메가센터의 규모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또 센터의 전산실을 찾아 고집적 센터의 실제 효율성을 직접 살펴봤다. 랙당 10kW의 초고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촌 메가센터의 경우 랙당 최대 83대의 고집적 서버를 수용할 수 있어 기존 2.2kW~3.3kW 대비 랙 활용률을 최대 약 2.8배까지 높일 수 있다.
평촌 메가센터는 그린 IDC 실현을 위해 외기 냉방에 최적화된 건물 구조 설계 방식을 채택하고, 특허를 보유한 고효율 냉방시스템 및 다양한 신(新)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이다.
유서프 회장은 "평촌 메가센터는 규모면에서도 대단하지만, 최고 수준의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에너지 절감 시설을 통해 전력 사용량도 줄이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구성현 데이터사업담당은 "글로벌 최고 수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평촌 메가센터는 글로벌 기업들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거점 센터가 될 수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 및 보안 확보 등을 통해 글로벌 IDC 리더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