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아르헨티나 명사·몰리나 세트 등… 3만8천~9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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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은 추석을 맞아 와인평론가 로버트파커와 스타 셰프 이찬오, 탑 소믈리에 정하봉이 추천하는 추석 와인 선물세트를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로버트파커가 추천하는 와인은 '트리오'다. 그는 '트리오'에 대해 "지구상 존재하는 가장 위대한 브랜드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트리오'는 칠레 콘차이토로의 대표 브랜드로 전세계 연간 100만병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 셀링 와인이다. '셋'이라는 뜻의 트리오는 3가지 품종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며 강렬하고 생동감 있는 맛을 선사한다. 트리오 선물세트는 '트리오 레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과 '트리오 레세르바 메를로' 2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만9900원이다.

     

    국제 한식 조리학교 명예교수이자 스타 셰프로 알려진 마누테라스 이찬오 오너 셰프는 코리아 와인 챌린지에서 '최고의 레드와인 대상'을 수상한 '트라피체 싱글빈야드 말벡 라스 피에드라스'와 '트라피체 핀카 라스 팔마스 말벡'으로 구성된 '아르헨티나 명사세트'를 추천했다.

     

    특히, '트라피체 핀카 라스 팔마스 말벡'은 '최고의 말벡 생산자'로 명성이 높은 트라피체의 뛰어난 와인메이킹을 여실히 볼 수 있는 와인으로 와인스펙테이터 90점을 수상한 바 있다.

     

    잘 익은 붉은 과일의 향과 함께 스파이시한 향신료, 담뱃잎의 향 등 다채로운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입안에서 다시 한번 풍성한 과일향과 함께 오크 에이징을 통해 얻어진 스모키한 향이 부드러운 탄닌과 어우러져 마지막까지 긴 여운을 남긴다.

     

    '트라피체 핀카 라스 팔마스 말벡'과 '트라피체 싱글빈야드 말벡 라스 피에드라스' 등 2종으로 구성된 '아르헨티나 명사세트'는 9만9000원이다.

     

    한국 국제소믈리에 협회 이사이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호텔 'BLT 스테이크하우스'의 정하봉 소믈리에는 칠레 단일 포도원으로서 위용과 품질면에서 명성을 인정받는 '몰리나 세트'를 추천했다.

     

    산 페드로 와이너리의 '몰리나'는 1200ha에 이르는 남미 대륙 최대의 단일 포도원으로 프리미엄 와인의 세계로 입문하게 하는 대표 브랜드이자 칠레에서 가장 유명한 칠레 리저브 와인 브랜드 가운데 하나다. 1970년대부터 수출돼 현재 전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몰리나 세트'는 '레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과 '레세르바 까르미네르'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3만8000원이다.

     

    '몰리나 레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은 살짝 보이는 초콜릿과 후추향. 오크 배양을 통해 배가된 토스티한 기운이 압권이다. 처음의 부드러움과 함께 조화롭고 강인한 타닌이 점차적으로 느껴지며 피니쉬에서의 오키함이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준다.

     

    '몰리나 레세르바 까르미네르'는 그린후추향을 동반한 강한 스파이시향, 바닐라향, 오크숙성을 통한 스모키향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복합적인 맛과 피니쉬까지 부드러운 탄닌이 특징이다.
                                                                      

    이번 와인평론가, 스타셰프, 탑 소믈리에 추천 와인 선물세트는 오직 이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