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도 넣고 이웃도 돕는 1석2조 나눔 캠페인
  •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 곽 성 문)가 주최하고 광고회사, 광고주, 방송사가 참여 하는 '제20회 KOBACO 사장배 축구대회' 결선대회가 지난 19일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코바코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 곽 성 문)가 주최하고 광고회사, 광고주, 방송사가 참여 하는 '제20회 KOBACO 사장배 축구대회' 결선대회가 지난 19일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코바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곽성문)는 자사가 주최하고 광고회사, 광고주, 방송사가 참여 하는 '제20회 KOBACO 사장배 축구대회' 결선대회가 지난 19일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코바코는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득점때 마다 성금을 적립하는 '1골1만원 이웃사랑 캠페인'을 펼쳐, 2015년 모금액 215만원을 양평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은혜의 집'에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기부행사는 지난 2009년에 시작돼 올해로 7년간 이어지고 있으며, 총누계액은 1471만원이다.

    코바코 사장배 축구대회는 지난 199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는 KBS, 제일기획, 기아자동차 등 15개팀, 300여명이 출전해 지난 4월1일부터 8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예선 리그 49경기를 펼쳤으며, 이번에 8강전 이상 결선대회를 이달 19일에 치른 결과 KBS가 우승했다.

    행사에 참석한 코바코 관계자는 "액수의 다과를 떠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도 다하고, 업계 관계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