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인증로고 사용,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혜택
  • ▲ 안민호 삼천리 전무(오른쪽)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서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천리
    ▲ 안민호 삼천리 전무(오른쪽)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서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천리

     

    에너지기업 삼천리는 전날 서울 서초 서울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 수여식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은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4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인적자원관리와 인적자원개발 체계가 우수한 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에는 93개 신청기관 중 53개 기관이 인증을 통과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사 분야는 인사 계획, 채용, 관리, 평가, 보상 등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기획, 교육 프로그램, 경력개발, 교육 평가 및 피드백 등 HRD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삼천리는 인사와 교육제도에 대한 검증 결과 △연수원 및 트레이닝 센터 인프라 구축 △사내 MBA(경영학석사)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HRD 우수기관 인증 획득으로 삼천리는 향후 3년간 정부기관 인증로고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삼천리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이 되는 올해, '우수한 인재가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경영진의 철학을 토대로 인사와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의 결과를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게 돼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의 양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해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