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니
    ▲ ⓒ미니

    BMW그룹 코리아는 2016년형 미니 3도어 및 5도어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모델 대비 새로운 옵션 및 친환경 가솔린 엔진 장착했음에도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2016년형 미니 쿠퍼S 3도어와 SD 3도어, 쿠퍼S 5도어 및 SD 5도어는 후방 카메라가 추가 적용됐음에도 가격은 130만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미니 쿠퍼 3도어 하이트림 및 쿠퍼D 3도어 하이트림, 쿠퍼 5도어 하이트림과 쿠퍼 D 5도어 하이트림, 미니 JCW 역시 후방카메라가 추가 적용됐지만, 가격은 40만원 더 싸졌다.

    심장부에도 일부 변화가 생겼다. 신형 미니 쿠퍼 3도어, 쿠퍼 3도어 하이트림, 쿠퍼 5도어, 쿠퍼 5도어 하이트림에는 친환경성이 강화된 SULEV 엔진이 탑재됐다.
     
    이 차량들은 저공해 자동차로 등록이 가능하며, 발부된 저공해 스티커를 부착할 경우 서울시에서는 혼잡 통행료 감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는 공영주차장 이용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6년형 뉴 미니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미니 3도어 2970만원 △5도어 3060만원 △쿠퍼 3도어 하이트림 3650만원 △쿠퍼D 하이트림 3800만원 △쿠퍼 5도어 하이트림 3750만원 △쿠퍼D 5도어 하이트림 3900만원 △JCW는 4810만원 △쿠퍼S 3도어 4070만원 △쿠퍼 SD 3도어 4220만원 △쿠퍼 S 5도어 4170만원 △쿠퍼 SD 5도어 43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