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경주, 한국 문화 역량 살찌우는 가치 있는 존재로 자리매김 시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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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가 국내 모터스포츠를 주관하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제 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ARA는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회장 취임식을 열고 손 대표를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했다.
손관수 신임 회장은 1985년 삼성그룹에서 삼성물산, 그룹비서실, 삼성자동차에서 근무한 뒤 2006년 CJ GLS로 자리를 옮겼다.
CJ GLS 3PL사업본부장, 대표이사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CJ 대한통운 대표이사가 됐다.
손 회장은 "모터스포츠는 자동차산업과 스포츠가 결합한 짜릿한 스피드의 매력을 선보이는 거대 문화 콘텐츠"라며 "자동차경주가 한국의 문화 역량을 살찌우는 가치 있는 존재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