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39∼150㎡, 총 9510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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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송파구 '송파 헬리오시티'를 내달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3층 지상35층, 84개 동, 전용39∼150㎡, 총 9510가구 규모다. 이 중 155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교통시설로는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이 도보권에 있다. 3·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도 가깝다. 인근에 9호선 석촌역이 2016년 개통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와 강남을 잇는 위례신사선의 가락역도 추진 중에 있다. 2016년 개통 예정인 KTX 수서역이 추가로 신설된다.
송파 헬리오시티는 녹지공간만 12만7000㎡에 달한다. 단지 중앙에는 약 1㎞ 길이의 중앙공원인 파크밴드(PARK BAND)가 들어선다. 주민운동시설, 휴게소 등을 포함 다양한 테마정원이 조성된다.
초·중학교가 단지 내에 신설된다. 신가초교, 중대초교, 가락초교, 배명중·고교, 가락고, 잠실여고 등도 통학권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송파역 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지라는 상징성에 맞게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미래가치가 높아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