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2인 1조 참석…2:2 미팅남녀 모두 정장만 허용
  • ▲ 지난 2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몰에서 열린 ‘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 단체미팅 이벤트에 참가한 남녀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GS건설
    ▲ 지난 2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몰에서 열린 ‘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 단체미팅 이벤트에 참가한 남녀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GS건설


    GS건설이 싱글 남녀 직장인 300명이 참여하는 미팅 이벤트를 개최한다.

    19일 GS건설에 따르면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종각 그랑서울에서 '핼러윈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이 열린다.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10월 25일 1차 로맨틱 그랑서울에 이어 지난 2월 밸런타인데이 시즌에도 300명 규모로 이 행사를 진행했다. 두 번 모두 사전 매진을 기록하는 등 젊은 직장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참가를 원하는 직장인은 동성 2인 1조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그랑서울 내 제휴된 고급 음식점들을 돌면서 2:2로 이성과 만난다.  

    이번 행사에는 핼러윈데이 콘셉트에 맞게 핼러윈 포토월(분장한 귀신과 포토타임), 럭키 드로우(명함 추첨 경품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복장은 남녀 모두 정장만 허용된다.  

    김동삼 GS건설 부장은 "이 이벤트는 그랑서울 몰 오픈 초기 체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시작돼 그랑서울과 청진 지역 상권을 효과적으로 알렸다"며 "지속해서 다양한 콘셉트의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