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건축 선도자 모토, 지열냉난방 등 기술 개발이플러스그린홈 등 친환경 건축 시공
  • ▲ 코오롱글로벌이 친환경 건축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좌측부터 코오롱글로벌 이규동 차장, 안형준 팀장, 임성균 상무, 김은진 대리, 안영섭 과장.ⓒ코오롱글로벌
    ▲ 코오롱글로벌이 친환경 건축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좌측부터 코오롱글로벌 이규동 차장, 안형준 팀장, 임성균 상무, 김은진 대리, 안영섭 과장.ⓒ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친환경 건축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오롱글로벌은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녹색건축 한마당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녹색건축 사업 활성화 부문 최고상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하는 녹색건축한마당은 국내외 친환경 건축에 관련된 정책, 기술, 제품, 세미나, 전시회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 행사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유공자 시상은 행사 첫날 진행됐다.

    코오롱글로벌은 2000년 이후 '녹색건설의 선도자'라는 모토 아래 녹색건축의 핵심기술인 지열냉난방,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청정환기 기술 등을 상품화했다. 

    친환경 건축물인증(현 녹색건축물인증) 건물인 코오롱글로벌기술연구소,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건물인 이플러스그린홈, 국내 최초 지열냉난방 아파트 송도 더 프라우 Ⅱ등이 코오롱글로벌의 작품이다. 

    수도권 수도통합운영센터, 화성시 복합복지타운, 방배 열린문화센터, 지밸리 비즈플라자 등 다수의 녹색건축물도 코오롱글로벌의 손을 거쳤다.   

    코오롱글로벌은 국토부가 주관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어문학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10월에는 그린리모델링 본 사업자 자격을 취득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이 녹색건축 전 분야에서 쌓아 올린 공로를 인정받는 수상"이라며 "녹색건축 기술 개발, 보급,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