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R&D거쳐 학습성향에 따른 5가지 공간으로 구성...소비자에 인기
  • ▲ ⓒ토즈스터디센터
    ▲ ⓒ토즈스터디센터

     

    국내 유일 공간서비스 그룹 토즈의 신개념 독서실 '토즈 스터디센터'가 2일, 의정부지점을 오픈하며 독서실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100호점을 돌파했다.

     

    토즈는 2011년 서울 목동에 R&D 1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신개념 독서실을 선보였으며, 2012년 가맹 1호점인 미금센터를 오픈하면서 전국적으로 센터를 확대해 오고 있다. 현재 상권 계약이 되어 있는 센터만 12개에 달해 연말까지 약 20개의 센터가 추가 오픈될 예정이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최근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 전문화된 학습 공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커짐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4개월 동안 월 평균 7개의 지점이 오픈되었으며, 교육 특구라 불리는 대치, 목동, 잠실에는 각 지역별로 4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을 만큼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 서울 지역뿐만 아니라, 용인, 천안, 부산 등 학구열이 높은 지방 지역에서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토즈는 100호점을 달성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 '익숙한 것에 대한 의문과 도전', '2년간의 연구개발(R&D) 과정을 통한 끈질긴 고객관찰의 결과'를 꼽는다. 그 결과로 토즈 스터디센터는 혼자 있는 공간에서 집중이 되지 않는 학습자를 위한 오픈스터디룸, 시각적인 환경에 민감한 학습자에게 시각적인 안정감을 주는 크리에이티브룸 등 학습성향에 따라 각기 다른 5가지 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컨셉의 독서실을 선보이게 되었다.

     

    특히 30년간 변하지 않았던 공급자 중심의 독서실 환경을 이용자 학습 성향에 따른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성, 이용자들의 입소문이 초기 사업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는 평가다.

     

    또한 15년간 가맹 폐점율이 0%인 점이 증명하듯이, 공간서비스 사업을 운영한 전문기업으로서 공간사업 운영에 꼭 필요한 IT 솔루션과 수퍼바이저 시스템을 제공하여 식음료 프랜차이즈에 비해 운영이 안정적이고 쉬운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자녀 교육을 거쳐오면서 교육에 관심이 많고 소비자인 학생의 심리를 잘 알고 있는 여성들이 잘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창업주 전체의 60%가 여성이다.

     

    토즈 김윤환 대표는 "새로운 시장을 만든다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독서실을 새로운 개념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시작했던 토즈 스터디센터가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며 성장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5년 안에 전국 5천개 규모의 독서실 시장에서 토즈 스터디센터가 1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전사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