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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이 오는 13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용인 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10일 동원개발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29층, 10개 동, 전용 59~84㎡, 총 842가구로 설계된다. 평형별로 전용 59㎡ 598가구, 84㎡ 244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역북지구는 41만7485㎡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2018년까지 약 4100가구가 역북지구에 입주할 예정이다. 역북지구는 용인시청, 용인 동부경찰서, 수원지방법원 용인시법원, 우체국, 소방서 등이 모여있는 용인행정타운 인근에 있다.
용인 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는 경전철 명지대역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용인 시가지를 우회하는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역북지구 내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역북초, 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등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용인점), 용인 세브란스병원, 용인 공용버스터미널, 용인 중앙시장, 용인 시립도서관 등이 인근에 있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용인 구도심보다 주거와 교통여건이 좋아 용인 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다"고 전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발표된다. 계약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역북지구 현장 인근 역삼동 주민센터 옆 대학교 관련 시설 부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