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남·대전 등서 새 아파트 줄줄이 분양
  • ▲ 자료사진.ⓒ대우건설
    ▲ 자료사진.ⓒ대우건설

     

    연말 천안, 서산, 아산 등 충청권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15년 11~12월 충청권 분양 예정 물량은 19개 단지 1만1만4023가구다. 충북이 9개 단지 7617가구, 충남 8개 단지 5530가구, 대전 2개 단지 876가구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대규모 산단과, 대기업 공장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LCD단지 △현대차 아산공장 △아산 탕정1산업단지 △천안 2·3산업단지 △천안 LG생활건강산업단지 △청주 SK 반도체공장 △서산테크노밸리 △아산테크노밸리 등이 있다.


    이처럼 산업단지가 몰리면서 충청권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532만9140명으로 1년 사이 5만명 이상 늘었다.


    주택수요가 늘어난 만큼 연말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 ▲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대우건설
    ▲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대우건설


    이달 대우건설은 아산탕정택지지구 2·3블록에서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 1170가구를 선보인다. 아파트 전용 99~134㎡ 510가구, 오피스텔 84㎡ 656실로 구성된다. 전 가구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GS건설은 충주 용전리에서 '충주시티 자이'를 분양 중이다. 전용 59~84㎡ 총 1596가구로 조성된다.


    청주에서는 방서지구 1블록에 중흥건설이 '청주방서지구 중흥 S-클래스'를 선보인다. 전용 84~110㎡ 1595가구로 분양된다.


    우미건설은 서산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A7a블록에 '서산테크노밸리 우미린'을 이달 선보인다. 총 568가구 규모다.


    충남 아산에서는 EG건설이 '아산풍기 2차'를 공급한다. 전용 72~84㎡ 총 1120가구 규모다. 전철 1호선 온양온천역이 1㎞ 내에, KTX천안아산역이 약 5㎞ 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