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호세쿠엘보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
  • ▲ 돈스오브데킬라에서 준우승 차지한 박성민 바텐더(左)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J코리아
    ▲ 돈스오브데킬라에서 준우승 차지한 박성민 바텐더(左)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J코리아

     

    포제이스리쿼코리아(FJ코리아)는 세계 최고의 데킬라 전문 바텐더를 찾기 위한 경연대회 '돈스오브데킬라(Don’s of Tequila)'에서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한 르챔버 소속 박성민 바텐더가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돈스오브데킬라'는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데킬라의 창시자이자 전 세계 데킬라 판매 1위 브랜드 '호세쿠엘보(Jose Cuervo)'가 주최하는 대회로, 오로지 데킬라라는 한 가지 카테고리 안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1800여명의 바텐더가 참가했으며, 결승전은 호세쿠엘보의 증류 제조장이 있는 본고장 멕시코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를 대표해 참석한 박성민 바텐더는 아보카도, 라임, 코코넛 크림을 활용한 '글로리아 데 데킬라(Gloria de Tequila, 데킬라의 영광)'라는 칵테일을 선보이며 수 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성민 바텐더는 이번 준우승을 계기로 내년부터 국내에서 호세쿠엘보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준우승 칵테일 '글로리아 데 데킬라'는 소속 바인 서울 청담동 '르챔버'에서 판매된다.

     
    호세쿠엘보 공식 수입사 FJ코리아의 마케팅 매니저 김성희 과장은 "돈스오브데킬라의 글로벌 파이널은 전 세계 실력파 바텐더들이 모여 호세쿠엘보만를 활용해 실력을 겨누는 칵테일 경연대회로 데킬라로는 세계 최초이자 유례가 없을 정도의 규모"라며 "박성민 바텐더는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 해 세계적인 바텐더들과 비교해도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호세쿠엘보의 홍보대사로 다양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세쿠엘보'는 현재까지 10대에 이어진 쿠엘보의 직계가족에 의해 운영되는 데킬라 브랜드다. 멕시코 대통령상을 비롯 전 세계 유수의 주류품평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북미와 남미 지역에서는 데킬라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판매량과 인지도면에서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