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쟁입찰방식 일반 매각
  • ▲ 전주만성지구 조감도.ⓒLH
    ▲ 전주만성지구 조감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주만성지구 상업용지 등 총 48필지를 일반에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토지는 △상업용지 21필지(1만4767㎡ 267억원) △업무시설용지 15필지(1만1197㎡ 178억원) △근린생활시설용지 12필지(7724㎡ 108억원)로 이뤄진다.

    전주만성지구 내에 지방법원과 검찰청이 이전할 계획이다. 황방산·기지제를 중심으로 혁신도시부터 연결되는 수변공원이 있다. 인근에 호남 고속도로, 전주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이용해 주변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입찰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낙찰자는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를 제시한 입찰자로 결정된다.

    LH 관계자는 "전주만성지구는 도심 배후시설을 두루 갖춘 입지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상업용지에 대한 일반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