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용산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5호점 개관

현대산업개발이 용산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5호점을 열었다.

18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들어서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 5호점 개관식이 용산청소년희망센터 '용산 생각공작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산업개발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일손을 제공했다. 학생과 선생님의 희망도서와 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추천도서로 이뤄진 1000권 이상의 도서도 기부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진행하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 캠페인은 지역 청소년과 아동시설을 위해 도서를 기부하고 독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캠페인은 2014년 4월 전북 군산시 온누리공부방에서 작은 도서관 1호점을 개관한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경북 문경시, 경남 밀양시, 경기 평택시 등 전국 각지에 작은 도서관이 들어섰다.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장순기 현대산업개발 도시재생팀 사원은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