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4~84㎡, 총 1160가구3.3㎡당 분양가 8백만원 후반
  • ▲ 대우건설이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오는 27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사진은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대우건설
    ▲ 대우건설이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오는 27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사진은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오는 27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2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5블럭에 건립된다. 규모는 지하1층 지상25층, 10개 동, 전용 74~84㎡, 총 1160가구다. 평형별로 74㎡ 719가구, 84㎡ 441가구다.

    단지가 건립되는 서창2지구는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강남순환도로와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역이 2016년 개통될 예정이다.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는 장서초, 만월중이 도보거리에 있다.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가천의대 길병원 등도 가깝다. 일부 가구에선 장아산 조망이 가능하며 소래습지 생태공원, 인천대공원도 근처에 있다.

    대우건설은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설계를 적용한다. 동간 거리도 최대로 늘려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가구 안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 수납장이 제공된다. 가변형벽체를 통해 입주민들이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카페, 바이크 리페어샵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다. 유치원, 학원 통학차량 전용 승차장인 새싹정류장이 설치된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빌리지, 실버세대를 위한 로맨스가든, 수경시설을 설치한 아쿠아가든, 계절별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플라워가든 등도 조성된다.  

    이 단지에는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 차단, 세대 조명을 한번에 소등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와 난방에너지 절감시스템이 설치된다. 거실에는 대기전력 차단기능,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을 하나로 통합시킨 스마트 스위치가 적용된다.

    주방에는 센서식 싱크절수기가 설치된다. 4구형 가스쿡탑도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공용부에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수명이 길고 전력소모가 적은 LED전구가 적용된다. 

    보안 측면에서는 각 가구 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설치된다. 동현관,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에 200만화소 고화질 CCTV 카메라가 적용된다. 무인택배 시스템도 구역별로 만들어진다. 

    또 홈네트워크를 통해 지하주차장 차량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인식시스템이 적용된다.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비상콜 시스템도 지하주차장에 설치된다. 저층부 가스배관에 방범 커버시설이 적용되어 외부침입을 방지한다. 화재를 대비해 전층에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만들어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토지주택공사(LH)가 부지를 제공하는 공공분양단지여서 분양가를 저렴하게 책정할 수 있었다"며 "3.3㎡ 당 평균 분양가는 800만원대 후반"이라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649-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