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보라!' 자체 제작 신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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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교어린이TV는 자체 제작한 '내꺼야 폴록' 시즌 2와 '애니가 보인다 보라!보라!' 프로그램의 방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방영되며 한국판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로 큰 인기를 얻었던 뮤지컬 인형극 '내꺼야 폴록'이 시즌 2로 돌아온다. 시즌 2 타이틀은 '내꺼야 폴록-숫자의 거리로 가다'로, 4명의 퍼펫(puppet, 인형) 캐릭터와 함께 숫자를 배우는 내용을 담았다.

     

    프로그램의 배경은 날마다 숫자가 달라지는 신기한 '숫자의 거리'로, 정해진 숫자와 관련된 에피소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수의 개념이 확실히 자리 잡지 않은 영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숫자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시즌 1보다 뮤지컬 형식을 더욱 강화하고 스토리와 무대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며, '2015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교어린이TV 관계자는 "향후 '내꺼야 폴록' 시즌 2를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포맷으로 발전시키고 수학 교구재 연계 상품을 개발하는 등 뮤지컬로 배우는 대표적인 유아 수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내꺼야 폴록-숫자의 거리로 가다'는 오는 11월 27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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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대교어린이TV 성우가 직접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애니가 보인다 보라!보라!' 프로그램도 11월 28일 오전 10시에 첫 방영된다. '애니가 보인다 보라!보라!'는 최신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동시에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개의 코너로 구성됐다.

     

    대교어린이TV의 신작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새 친구 애니' 코너와 매주 재미있는 주제로 애니메이션 두 편을 묶어 함께 소개하는 '애니끼리 Fun! Fun!' 코너, 한 가지 주제로 애니메이션을 자세히 소개하는 '톡톡! 애니 속'으로 코너가 방영된다. 

     

    특히 '우리끼리 쇼 타임' 코너에서는 사전에 진행되는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시청자와 프로그램 MC인 성우들이 채팅을 진행한 내용을 선보인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다음tv팟 라이브'를 통해 성우들과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채팅이 진행되며, 채팅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이는 어린이 프로그램 최초로 진행되는 실시간 인터넷 채팅으로, MC와 시청자가 서로 소통할 뿐만 아니라 시청자가 간접적으로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터넷 생방송에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 시청자들은 PC 혹은 모바일 APP에서 다음 팟플레이어를 다운로드 받아 '애니가 보인다 보라보라'를 검색 한 후, 채팅에 참여하면 된다.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어린이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