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9실 규모 호텔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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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 7호선 군자역에 17층 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8차 도시, 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군자역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군자역 옆 부지인 광진구 능동 276-1번지 외 2필지가 관광숙박시설 용지로 지정됐다.
이 부지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이 적용돼 용적률 740%가 허용된다. 이에 따라 지하2층 지상17층, 객실 89실 규모의 호텔 신축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호텔 입지가 군자역과 접해 있고 강남, 잠실, 동대문 등이 대중교통으로 30분 내"라며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에 조성되는 만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