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9실 규모 호텔 건립
  • ▲ 지하철 5, 7호선 군자역에 17층 호텔이 들어선다. 사진은 호텔 조감도.ⓒ서울시
    ▲ 지하철 5, 7호선 군자역에 17층 호텔이 들어선다. 사진은 호텔 조감도.ⓒ서울시

    지하철 5, 7호선 군자역에 17층 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8차 도시, 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군자역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군자역 옆 부지인 광진구 능동 276-1번지 외 2필지가 관광숙박시설 용지로 지정됐다.

    이 부지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이 적용돼 용적률 740%가 허용된다. 이에 따라 지하2층 지상17층, 객실 89실 규모의 호텔 신축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호텔 입지가 군자역과 접해 있고 강남, 잠실, 동대문 등이 대중교통으로 30분 내"라며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에 조성되는 만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