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번 소득이 국내에서 번 소득보다 2조원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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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국민총소득은 381조100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4%, 전년동분기(355조70000억원) 대비 7.0%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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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GNI증가는 국외 순수취 요소소득이 증가한데 기인했다. 국외 순수취 요소소득은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노동, 자본 등을 통해 얻은 소득에서 외국인이 국내에서 벌어들인 소득을 뺀 값이다.
3분기 국외 순수취 요소소득은 3조3000억원으로 전분기(1조3000억원)보다 2조원 이상 증가했다.
한편 3분기 명목 국내총생산은 395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 전년동기분기(375조1000억원) 5.4%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