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여세대 '송도 더 샵 퍼스트파크' 적용... "건자재 기술력 인정 및 브랜드 인지도 높여"
  • ▲ 사진 오른쪽부터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상무, 하영술 포스코건설 상무, 백명진 포스코엔지니어링 상무.ⓒ금호석유화학
    ▲ 사진 오른쪽부터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상무, 하영술 포스코건설 상무, 백명진 포스코엔지니어링 상무.ⓒ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 샵 퍼스트파크'에 적용하는 플라스틱 창틀 공급 계약을 연장,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13일 금호석화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포스코건설과 2년간 
    PVC(Polyvinychloride) 창틀 공급 게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공급 계약을 1년 연장했다.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 샵 퍼스트파크'는 약 2600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내년 완공 예정이다.

    건자재사업부장 허권욱 상무는 "제휴 연장을 통해 건자재 시장에서 금호석화의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금호석화는 초고층 건축물인 '송도 더 샵 퍼스트파크'의 풍압에 따른 구조 설계 기술 제공은 물론,
    창호의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를 강화하고 있는 건축법규에 따라 고단열성에 집중해 창틀을 공급 중이다. 

    한편, 금호석화는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으로 창틀을 제작하고 있고 자체 생산하는 합성수지인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와 외부에서 구매하는 PVC를 중심으로 건자재 업계 창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