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온라인 채널 통해 그린카 신규 가입 시 공항편도 서비스 요금이 '공짜'1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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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의 카셰어링업체 그린카(대표·김진홍)는 1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롯데면세점과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그룹 계열사간의 연계를 통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면서 그린카의 편도반납 서비스에 대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롯데인터넷면세점(www.lottedfs.com)이나 롯데면세점 모바일앱을 통해 신규로 그린카에 가입한 이들에게는 롯데면세점 적립금 1만원 쿠폰과 그린카 무료 편도 쿠폰을 제공한다.

     

    그린카 무료 편도 쿠폰은 서울지역 내 그린존(차고지)에서 차량을 빌려 인천공항 혹은 김포공항에 반납하는 편도 노선 대여 시 이용 가능하다. 단, 그린카를 타고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때 발생하는 차량 대여요금과 주행요금은 이용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한 '편도 반납 서비스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퀴즈 이벤트는 그린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진행되며, 정답자 전원에게 롯데면세점 적립금 1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롯데인터넷면세점과 롯데면세점 모바일앱에서 교환이 가능하며 바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공항까지의 편도 요금이 무료인 쿠폰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그린카는 차량을 대여한 후 다시 반납을 해야 하는 기존의 카셰어링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해진 허브 그린존에 차량을 편도로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서울지역에 주차가 가능한 장소라면 어디서나 그린카를 반납할 수 있는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그린카 마케팅본부 황태선 이사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여행을 떠나기 전 면세점의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공항에서 찾아가는 방식의 스마트한 쇼핑에 익숙한 20, 30대들이 그린카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공항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공유경제 및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플랫폼 서비스의 대표 사례인 카셰어링 그린카가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옴니채널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