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칼슨 보크란더 바일란트 회장(왼쪽 3번째)이 독일 지속가능경영 최우수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바일란트코리아
    ▲ 칼슨 보크란더 바일란트 회장(왼쪽 3번째)이 독일 지속가능경영 최우수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바일란트코리아

     

    바일란트그룹코리아(대표·손유길)는 세계 프리미엄 보일러 시장의 선두주자인 바일란트가 독일 지속가능경영 대기업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상은 경제적 성공을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에 결합해 지속 가능한 사회에 대한 개념을 조성하고 본보기를 세우는 회사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 해 동안 지역과 환경, 그리고 노동자들을 위해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경영으로 성과를 이룩한 기업들에게 독일 연방 정부와 지속가능경영 재단이 수여한다. 

     

    이번 시상에서 바일란트는 자사가 운영하는 'S.E.E.D.S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E.E.D.S 프로그램'은 사회(Society), 환경(Environment), 직원(Employee), 혁신적인 개발과 제품(Developments & Products)에 대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영을 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바일란트는 이 프로그램을 현실화 시키기 위해 각 분야에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유도하고 있고, 바일란트 그룹의 모든 직원들이 측정 가능한 목표를 위해 이행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S.E.E.D.S 프로그램'으로 인해 달성된 결과들은 바일란트 그룹 내부에서 엄격히 정해놓은 기준대로 철저하게 평가되고 있다.


    바일란트 칼슨 보크란더 회장은 "신재생 에너지에 기반한 고효율 기술과 제품이 차지하는 매출액의 비율이 2020년까지 80%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기간 동안 바일란트의 전 제품군의 온실가스 배출율을 15%까지 줄이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일란트그룹코리아 손유길 대표도 "독일 바일란트 본사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25%까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20%까지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며 "산업 폐기물과 물 소비량 역시 20%까지 줄이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독일 본사에 이번 수상에 힘입어 한국 시장에 효율성이 높은 친환경 콘덴싱 가스보일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