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화장실 등 주거 개선활동 펼쳐
  • ▲ 삼성물산 직원 150여명이 인도 차르가온(Chargaon) 마을에서 현지주민들과 함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삼성물산
    ▲ 삼성물산 직원 150여명이 인도 차르가온(Chargaon) 마을에서 현지주민들과 함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인도 차르가온(Chargaon) 마을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차르가온 마을에서 50가구의 주택과 함께 화장실 신축, 2개의 학교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인도 뭄바이 현장 직원들은 지난 6개월간 근무지와 3시간 떨어진 마을을 찾았다. 지난 7일부터 약 나흘간은 국내봉사단 14명이 현지를 찾아 삼성물산 2호 마을(Samsung C&T Village 2)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마을에 입주 예정인 카비타씨는 "직접 벽돌 하나하나를 나르며 건물을 세워 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며 "삼성물산은 하늘이 우리 가정에 보내준 천사들이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2호 마을은 오는 2016년 6월에 완공돼 마을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어려운 가족을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어준다는데 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