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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인증관리기관인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이규대)가 15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5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고용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 창출 유공자 포상'은 정부의 일자리 사업 추진에 열과 성을 다한 유공자 포상을 통해 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양하고,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에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노비즈협회는 민간최초로 전국에 '이노비즈 일자리 지원센터'를 자체적으로 설립해 '청년취업인턴제' 등 일자리 사업과 '일家양득 캠페인', '임금피크제 도입' 등 정부 정책에 이노비즈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난 5년간 총 16만4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 5년간 청년취업인턴제를 통해 2만339명 인턴채용과 우수기업 매칭을 통해 92.4%의 정규직 전환을 통한 일자리 질 개선에 기여했으며, 청년 기술인력 양성, 제대군인 취업연계 등 취업지원 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구직자-구인기업 매칭에 힘써왔다.
또한 중장년층 3014명, 고졸 704명, 경력단절여성 132명 채용,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 위한 구인기업 발굴 등 취약계층 취업 지원도 노력해왔다.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이노비즈기업은 연속 5년간 3만개 이상의 일자리창출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노비즈기업의 양적 성장은 우수한 일자리 생성으로 직결되는 만큼 이노비즈 인증기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지난해에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 2013년에는 중소기업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중소기업계는 지난 5월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대회 이후 2016년 5월까지 양질의 청년일자리 13만개를 창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1만7500여 이노비즈기업과 함께 '1사3인 채용 캠페인'을 추진해 기술인력 중심의 5만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