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59∼84㎡, 총 337가구 일반분양
  • ▲ 삼성물산이 분양하는 '래미안 베라힐즈' 조감도.ⓒ삼성물산
    ▲ 삼성물산이 분양하는 '래미안 베라힐즈' 조감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서울 은평구 녹번1-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베라힐즈' 모델하우스를 오는 18일 오픈한다.

    1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3층 지상20층, 20개 동, 전용59∼114㎡, 총 1305가구 규모다. 이중 33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도보 3분거리에 있다. 이를 통해 강남 신사역까지 30분, 종로 등 강북 도심은 15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 어립이집이 마련되며 길건너에 은평초가 있다. NC백화점, CGV불광, 이마트 은평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전용84㎡A 타입은 3베이 판상형 구조로 가변형 주방공간과 안방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이 제공된다. 전용84㎡C 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안방과 자녀침실이 분리된 구조다.

    단지는 북한산 자락에 들어선 입지적 특징을 살려 조경특화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내에 건강 테마길인 '헬시웨이(Healthy Way)'가 조성된다. 헬시웨이는 약 2㎞의 산책 코스인 힐로드와 연령대별 걷기 코스 등으로 설계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책정된다. 중도금(60%)은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30일 공개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해 강남·북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며 "북한산 자락에 입지한 주거환경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