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폐지와 조정, 희망퇴직 실시 등의 내용 거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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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30일 경영효율화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2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김수천 사장이 지난 24일 본사에서 임원과 팀장급 직원에게만 설명한 경영 효율화 방안을 오는 30일 전 임직원에게 발표한다.

    이날 김 사장은 실적 악화 등을 언급하며 조직 통폐합과 인력 재배치, 노선 폐지와 조정, 희망퇴직 실시 등의 방안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