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파인트리홈' 찾아 아이들과 함께 놀이동산 등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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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파인트리홈'을 찾아 아이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인트리홈'은 결손가정 아동 및 청소년 등 약 10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이곳을 방문해 아이들이 평소에 가고 싶어 하는 놀이동산, 동물원, 눈썰매장 등을 함께 찾아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뽀로로 완구', '코코몽 인형' 등 아이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 목록을 사전에 입수해 일일 산타로 변신, 직접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가영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참석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진심으로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행복감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연말을 맞이해 크리스마스캐럴 음원 무상 보급,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